[양심논평] 건국전쟁 팩트체크, 무너진 한강다리의 진실은? _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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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띄우려고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다 비판하고 특히 김구 선생님을 완전 쓰레기로 내몰았어요. 그런 짓거리 하는 게요, 우파들이 제일 싫어하는 좌파들이 하는 짓거리입니다. 즉, 북한이 하는 짓거리예요. 김일성의 독립운동 빼고, 모든 독립운동을 비판하는 그런 거 있죠? 그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서 북한이 하는 짓거리를, 이승만 우상화를 위해서 지금 남한의 우파들이 하고 있어요. 모든 독립운동가들은 다 촌뜨기였고, 고생만 했지 실익이 없었고, 미국에서 호의호식하면서 독립운동했던 이승만이 한 독립운동만, 미국에서 박사를 땄고 미국 정치인들한테 인정받았기 때문에 최고의 식견이 높은 독립운동이었다. 얼마나 친미적이고, 사대적인 사상이 가득 찬 독립운동관이에요. 이런 편파적인 독립운동관으로 영화 찍어놓고, 빠들끼리 모여서 울고 막 하는데, 기가 차는 거죠. 아, 근데 그거 하나 제가 보니까 그 좌파들이 '백년전쟁(다큐)'에서 까고요, 심지어 예능 프로에서도 막 왜곡시킨 게 있어요. "이승만 대통령이 6·25 때 한강 인도교를 폭파해가지고 민간인들이 1,000명이 죽었다." 막 방송에서 진실인 것처럼, '백년전쟁'에서도 떠들고, 좌파 역사 유튜버도 막 그게 진실인 것처럼 떠드는데 "1,000명, 800명" 하면서 실제로 민간인은 안 죽었다는 게 연구 성과, 최근 연구 성과는 민간인들은 안 죽었다고 보는 겁니다. 그게 이번 영화에서 되게 아주 자부하는 거예요. 이승만 빠들이 자부하는 겁니다. 그거는 좀 우리가 이해해 줄 필요가 있어요. 없는 것까지 이승만 대통령한테 이승만 대통령이 잘못한 거 이미 많아요. 그러니까 없는 것까지 보탤 필요는 없습니다. 그 '한강 인도교 폭파'까지 거기다가 집어넣을 필요는 없다. 근데 그거 모르고 좌파들이 막 우파 비판하면, 그건 오히려 먹잇감만 주는 겁니다. 실제로 봉우 선생님이 6·25(전쟁) 나가지고 용산쯤에 사시다가, 피난 가려고 한강 인도교 앞에 가셨대요. 봉우 선생님이 하신 얘기예요. 한강 인도교 앞에 갔는데 기병대들이 막더니, 못 가게 막더래요. 그러고 폭파시켰대요. "그때 민간인이 상한 사람 없었다." 하는 게 그 현장에 있던 봉우 선생님의 증언입니다. 봉우 선생님이 현장에 있었다고 다 아는 건 아닌데, 그렇게 없는 것까지 해서 몰아가면 안 되죠. 봉우 선생님은 어디든 등장합니다. 현장에서 "그때 뭐 상하긴 뭘 상해! 다 막고 폭파시켰는데" 근데 재밌는 게, 봉우 선생님이 뭐라고 하신지 알아요? 그걸 누가 폭파시켰는지, 뭐라고 하신지 알아요? 이승만이 폭파한 것도 아니고, 미국이 폭파시켰다는 거예요. 미국이, 미군이. 미군이, 이승만 대통령이 하도 미국 말을 안 들으니까 말 듣게 하려고 폭파시켰다는 거예요. 봉우 선생님은 항상, 당시에 정보력이 대단하시거든요. 실제로요, 지금 현재 학계에서도 가장 유력한 배후가 당시 미군 군사고문입니다. 폭파시켰다고 보는 주된 배후자. 실제 참모총장이 명령권자겠지만 참모총장과 이승만 대통령의 군사고문이 있어요. 미국 군사고문. 이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에요. 대위인데 대령들한테도 다 명령 내리는 '제임스 하우스만'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제임스 하우스만'. 독일계 미국인인데 제임스 하우스만을 나무위키에서 뒤져보세요. 이 사람을 알아야 한국사가 보입니다. 이 사람을 알아야 한국 역사가 보여요. 미국이 한국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알려면 '제임스 하우스만' 이 사람이 CIA이자 미국군 고문으로 우리나라에 46년도에 와서 81년도까지 있다가 간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한국군의 아버지' 소리, 자칭 타칭 듣는 사람이에요. '제임스 하우스만' 이 양반이, 여순반란 진압도 이 사람이 했고요, 제주도 4·3 사건에도 관여돼 있고요. "좌익들은 막 죽여도 좋다." 막 총 갈겨서 죽이고요, 제주도에서 좌익 죽이는 거 촬영해서 훈련 교재로 쓴 사람이에요. 미국 대사도 그 잔인함에 쫄아가지고, 그 사람의 잔인함에. 사이코패스 수준이었던 거예요, 이 양반이. 이 사람이 뒤에서 다 수를 놓은 거예요. 한강 다리 폭파도 이 사람이 제일 배후자로 지금 지목됩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자꾸 미국 말을 안 들어요.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이지, 그 단순 친미파가 아니에요. 미국을 어떻게든 이용해먹으려던.. 대신에 저는 이승만 대통령을 욕심꾼으로 봅니다. 아주 욕심꾼이라 자기가 대통령 해 먹으려면 어떻게든 미군을 우리나라에 붙잡아 둬야 했거든요. 미군 못 나가게 막으려고 별수를 다 쓰신 거예요. 미국 계산하고 계속 안 맞게 구니까, 미국에서도 이승만을 제거하려고 한 거죠. 엿 먹이려고 자꾸 했던 거죠. 그런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 이승만 대통령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만, 애먼 것까지 비방할 건 아니고, 없는 것까지 지어내면 안 되고. 이 하우스만이 제주도 4·3 사건에서 학살이 있었던 것도 다 관여돼 있고요. 이 사람이 어디까지 이어지냐면 이승만 하야 때도, 이승만 하야 때도 미국의 입장을 우리나라에 전달한 사람이고요. '이제 미국은 이승만 지지 안 한다.' 요거 전달한 사람이고, 김재규랑 친해서 박정희 대통령 10·26 하고도 관련된 사람입니다, 제임스 하우스만. 요 사람을 알아야 우리나라 역사가 보여요. '한국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게요, 이 사람이 조선 경비대 사령관 역할을 하면서요, 사령관이 아니었는데, 모시던 사람이 사령관인데 제주 도지사로 가버리니까 이 양반이 뭔 짓을 했냐하면, 그때 사령관 역할을 하면서 백선엽 등 친일파 군인들을 중용하고, 광복군들을 배제한 사람이에요. 우리나라 군대가 애초에 잘못되게 만든 원흉이 이 양반입니다. 하우스만. 그런데 우리가 몰라요, 이 사람을. 하지(존 리드 하지) 중장도 알고, 맥아더도 아는데 이 사람을 몰라요. 일개 대위가 미국 대통령하고 통한다고 하면서, 일개 대위가 한국에 있는 대령급들한테 바로 명령 내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에 있는 참모총장이나 대통령한테도 바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사람. 봉우 선생님은 이 양반을 지목하는 거예요. "이승만이 하도 말을 안 들으니까 무릎 꿇게 하려고 한강 다리 폭파시켰다." 재밌는 거 얘기 드릴게요. 이 양반(하우스만)이 다리 건너고 폭파됐습니다. 이 양반이 한강 다리 건너고 폭파됐어요. 그리고 애먼 사람 몰아가지고 처형했어요. 폭파 책임자를 애먼 군인, 몸통은 못 잡고 깃털만 잡은 셈이죠. '건국전쟁(다큐영화)'에서 이런 얘기 안 다루어졌죠. 이승만 대통령을 제대로 이해한다면요, 미국과 이런 관계도 밝혀야 하고요.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서 아주 강공책을 많이 써서 우리나라가 따낼 건 최대한 따낸 사람이에요. 단, 그게 대아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욕먹은 거죠. 이 양반은 대아와 소아가 막 섞여 있으니까. "내가 대통령 하려면!" 이게 너무 강해서 그래요. 권력욕이 너무 강하시다 보니까 비판받게 된 거예요, 모든 문제에서. 이래서 실제로 이번 '건국전쟁'에서 정확히 설명을 안 해주는 게요, 미국에 가서 카퍼레이드 한 거 아세요, 이승만 대통령이? 장난 아니죠. 그리고 미국 의회에 가서 영어로 연설을 하십니다, 당당하게. 딱 박수, 기립박수 나오고. 근데 제임스 하우스만이 뭔 말 했냐면요, 그때부터 미국이 이승만을 버렸대요. 신임을 잃었대요. 왜? 그 자리에서 뭔 얘기를 했냐하면, 이승만 대통령이 대단하신 게, 원고를 사전 검열해야 하잖아요? 검열 안 하고요, 자기가 원고 써가지고 절대 안 밝히고 그 자리까지 가져가서, 가서 미국 욕한 거예요. "미국이 멋대로 휴전해가지고 지금 망쳤다." 미국에서 싸 해졌겠죠. 정말 미국 말 안 듣네. 미국 말 듣고 막 하신 분이 아니에요, 미국을 이용해서 자기 권력욕을 채우신 분이지. 엄청난 분이죠. 이승만은 이런 양반이다. 그래서 이분이 또 결국 정치에서 이미 대통령 될 때 74세인데, 많이 힘을 잃으셨죠. 자유당 때 무능과 부패가 끝을 달렸던 거죠. 하지만 그때 대한민국의 기틀이 만들어진 것도 사실이다. 오랜 시간 집권을 하다 보니까, 독재를 하다 보니까. 이런 거 공과 과를 냉정히 들으려면요, 학당에서 들으세요, 제가 다는 못 해 드리지만. 지금 빠들이 하는 얘기는요, 다 자기들 유리한 얘기만 해요. 뭐가 팩트에요, 팩트는? '건국전쟁' 보니까 다 자기들 유리하게 마음대로 해석하는 사람들만 나와가지고, 학자라면서 마음대로 왜곡시키는 사람들만 나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자료만 가지고 왜곡시키던데요. 무슨 그걸 팩트라고. 제가 얘기한 게 더 팩트입니다. '양심전쟁', 네, 욕심꾼들과 싸워야 하니까 빠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나면 역사 강의 시리즈를 좀 해야 하는데. 이렇게 자극이 있을 때마다 제가 뭐라도 드릴게요. 나온 김에 한 마디만 더 하면요, 지금 우파 하는 짓들 보면요, 우파 하는 짓들 보면, 이승만 우상화해서 김구 까려고 하죠. 좌파 하는 짓들 보면요, 여운형 띄워가지고 여운형도요, 친일 행각에서 말이 많은 양반입니다. (중략) 5000자 제한 240218 정토LIVE ☝'좋아요'와 댓글은 학당 영상이 퍼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홍익학당 교육과정 안내: https://hihd.imweb.me/course01 -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http://www.hihd.co.kr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bohd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ARS 후원 : 1877-1974 - 문의 : 02-322-2537 / [email protected] - 'SUPER THANKS'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영상 하단 'Thanks' 버튼을 눌러주세요.♥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