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계셨던 이유 (요한복음 19장 38~42절) #영락교회 #김운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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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거기 계셨던 이유 📖 성경 : 요한복음 19장 38~42절 👨‍💼 설교 : 김운성 목사 📅 2021년 10월 6일 #영락교회 설교영상 이 설교는 아리마대 요셉의 장례 이야기를 중심으로, 절망의 순간에도 희망을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아래에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1️⃣ 도입: 우리의 인생과 하나님의 은혜 ⦁ 인생은 길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매우 짧고 덧없다. ⦁ 힘든 시기, 위기의 순간, 어리석은 선택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있었다. ⦁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길 바라는 기도와 고백이 필요하다. 2️⃣ 역사적 예화: 조선의 충신 '엄흥도' ⦁ 단종이 수양대군(세조)에게 폐위되고 죽임당한 후 시신마저 버려졌을 때, 말단 관리였던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장례를 치름. ⦁ 그는 “의롭게 살다가 죽는 것이 영광이다”는 신념으로 행동함. ⦁ 그의 충절은 후대에 평가받음. 3️⃣ 본문 인물: 아리마대 사람 요셉 ⦁ 요셉은 성경에서 한 번만 등장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의 장례를 책임짐. ⦁ 부자였고, 사내드린 공회원(유대 최고의 의결기관 의원)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 ⦁ 공회가 예수를 죽이는 데 찬성하지 않은 의롭고 선한 자. 📖 요한복음 19장 38절 –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 처음엔 두려움 속에 숨은 제자였지만, 결정적인 시점에 용기를 내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요청하고 장례를 치름. 4️⃣ 절묘하고 애매한 등장 ⦁ 요셉은 예수님 장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등장함. → 사회적 지위, 새 무덤, 빌라도와의 접촉 가능성 등. ⦁ 그 시점은 절묘하지만, 동시에 왜 그제서야 나타났는가 하는 점에서는 애매하다. ⦁ 아마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보며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양심과 의리를 따라 행동한 것으로 보임. 5️⃣ 니고데모와 함께한 장례 ⦁ 니고데모는 향품을 준비해 함께 예수님의 장례에 참여함. ⦁ 두 인물이 어떤 대화를 나누며 장례를 치렀을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상상하며 묵상하게 됨. 6️⃣ 절망 속의 희망 – 복음의 본질 ⦁ 요셉과 니고데모는 아무 희망도 없어 보이는 예수님의 죽음을 마주했지만, 그 무덤은 새 생명의 시작이었음. ⦁ 기독교 복음은 "다 끝났다"는 곳에서 "시작된다"고 말함. ⦁ 무덤은 끝이 아닌, 출발선(스타팅 블록)과 같음. ⦁ 예수님의 죽음은 부활을 위한 준비였고, 무덤은 생명이 다시 솟는 장소가 되었음. 7️⃣ 신앙의 적용 ⦁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성도는 더욱 소망의 불꽃을 지켜야 함. ⦁ 성도의 삶에는 절대 ‘절망’이 없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절망 속에서 생명을 시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 ⦁ 우리도 언젠가는 '3자 광고'에 이름이 불릴 날이 오겠지만, 그 순간을 두려움이 아닌 소망의 찬송으로 맞이해야 함. ⦁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 결론 및 권면 ⦁ 주님이 무덤에 들어가신 이유는 다시 나오시기 위함이다. ⦁ 세상은 절망이라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부활을 계획하고 계신다. ⦁ 어려운 시대, 무너져가는 교회와 사회 안에서도 성도는 믿음으로 전진해야 한다. ⦁ "절망을 절망하지 말라.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반드시 소망을 비추실 것이다." 🛐 마무리 기도 중 요지 ⦁ 주님의 무덤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 하나님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분이시며, 오늘도 우리의 인생을 그렇게 이끄실 것이다. ⦁ 북한과 한반도의 정세, 한국교회도 희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통일과 회복의 날을 주실 줄 믿는다. 📺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7jmxeT8Iu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