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는지 알아요.' 필리핀 새댁 제니퍼의 절절한 사부곡 [러브인아시아] | KBS 2011071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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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 필리핀 새댁 제니퍼의 행복은 오늘부터 ■ 필리핀 또순이, 한국 노총각을 만나다!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11남매를 위해 고향을 떠나 레바논에서 일했던 필리핀 여인, 제니퍼 그리고 오랜 선원생활로 혼기를 놓쳐버린 한국 남자, 석명철 씨~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루어진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의 짝꿍! 제니퍼, 석명철 부부를 만나본다 ■ 주말부부, 애정전선은 이상무! 결혼 후, 조선소 용접공으로 일하고 있는 명철 씨 직장이 멀어 가족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데~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인 부부~ 하루에 주고받는 전화만 10통이 넘는 소문난 잉꼬부부다. 하지만 둘째를 임신 중인 제니퍼가 혼자서 세 살의 딸을 키우기는 쉽지 않은 일. 그럴 때면 공방에서 함께 일하는 필리핀 언니들이 큰 힘이 된다. 명철 씨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미안함에 주말마다 아내에게 직접 만든 음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데~ 사랑이 넘치는 제니퍼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 6년 만의 귀향, 11남매가 기다리는 필리핀으로~ 결혼 후 처음으로 찾은 필리핀 고향집! 제니퍼의 6년 만의 귀향에 11남매가 모두 모였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그리웠던 필리핀 음식을 먹으니 이제야 고향에 온 것이 실감나는데... 처녀 적, 살뜰히 가족을 챙기며 가장 역할을 했던 제니퍼 이번엔 남편과 함께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직접 만든 옷과 대학생 남동생을 위한 노트북 선물! 그리고 폭우에도 끄떡없을만큼 튼튼한 마당 공사까지~! 제니퍼 부부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고마운 가족들~ 마지막으로 혜인이의 세례식에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데...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필리핀으로 함께 가본다. ■ 언니가 간다! - 태국에서 온 봉화 세 자매 경상북도 봉화군 황전마을! 이곳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친자매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세 친구가 있다! 태국에서 시집 왔다는 이유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된 나에르, 위몬, 룸나파 씨가 그 주인공! 태국에선 농사 한 번 지어본 적 없었던 세 사람! 이젠 농부의 아내로 수박, 고추, 사과 농사도 척척 해내는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봉화군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까지! 이젠 봉화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된 정 많은 경상도 아지매들~! 태국 세 자매를 만나러 언니가 간다. #또순이 #주말부부 #필리핀